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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2 월화드라마 ‘화랑’의 도지한이 날이 선 모습으로 박서준을 비롯한 다른 화랑들과 마찰을 빚어 서라벌 트러블 메이커로 등극했다.
지난 6회에서는 계속해서 엇나가는 태도로 일관하는 반류(도지한 분)가 다른 화랑들과 맞붙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른 아침, 어젯밤의 난리 통을 뒤로한 채 잠이 든 반류와 수호(최민호 분)는 자신들이 동방생이 됐다는 믿을 수 없는 사실에 눈을 뜨자마자 싸움을 시작했고, 또 다른 동방생 선우(박서준 분)의 주령구로 이들의 싸움은 멈췄다. 주령구에 맞아 굴욕감을 느낀 반류는 “너 같은 건 기름처럼 떠다니다 더러운 시궁창으로 떠내려갈 뿐이야”라며 선우를 자극했다. 이에 지지 않고 선우는 “시궁창은 너지. 스스로 뭘 해본 적도 없고, 그 자리에서 썩고 있는 너 같은 고인 물! 그게 시궁창이야, 알겠냐?”라 되받아쳐 반류를 당황케 했다. 이에 모욕감을 느낀 반류는 끓어오르는 화를 주체하지 못한 채 칼을 꺼내 들어 선우와 맞붙으며 심상치 않은 화랑 생활의 첫 시작을 알렸다.
한편, ‘화랑’은 1,500년 전 신라의 수도 서라벌을 누비던 꽃 같은 사내, 화랑들의 뜨거운 열정과 사랑, 눈부신 성장을 그린 본격 청춘 사극 드라마로 매주 월, 화 밤 10시 KBS2에서 방송된다.
사진 제공: KBS2 ‘화랑’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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