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을 위해 괴물이 된 남자배우 김찬호, 연극 ‘베헤모스’ 변호사 ‘이변’ 역 출연!
돈을 위해 괴물이 된 남자배우 김찬호, 연극 ‘베헤모스’ 변호사 ‘이변’ 역 출연!
  • 한국증권신문 기자
  • 승인 2017.0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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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극 <베헤모스> 충무아트센터 중극장블랙에서 공연된다

배우 김찬호가 연극 <베헤모스>(작가 정민아, 연출 김태형)에 돈을 위해서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나쁜 변호사 이변역으로 출연한다.

 

연극 <베헤모스> KBS드라마스페셜 <괴물>(대본 박필주, 연출 김종연 / 2014 3월 방영)을 원작으로 유력 정치인의 아들에게 벌어진 살인사건, 그 안에서 그를 변호하는 자와 응징하는 자의 파워게임을 통해 악의 순환을 담고 있다.

방영 당시 탄탄한 스토리와 긴장감 넘치는 연출로 호평을 받은 결과 2015년 제 49회 휴스턴 국제영화제TV영화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김찬호는 <베헤모스>에서 젠틀하고 스마트한 겉모습 뒤에 을 위해서라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변호사 이변역을 맡았다.

이변은 오로지 거액을 위해서라면 살인도 무죄로 만들 각오와 능력, 모두 충분한 캐릭터로 김찬호와 최대훈이 더블캐스팅 되었다.

 

<로미오와 줄리엣><더맨인더홀><최치원><살리에르> 등 다양한 작품을 통해 연기력과 무대 장악력을 인정받은 김찬호는 <베헤모스>에서 악랄한 괴물로 변한 인물로 변신을 꾀할 예정이다.

 

<베헤모스>는 등장인물들을 통해 돈과 권력 앞에 그 누구라도 추악한 속물근성을 지닐 수 있는 인간이라는 점을 꼬집으며, 과연 누가 괴물인지, 우리는 그들과 과연 얼마나 다른지에 대해 씁쓸한 질문을 던지고자 한다.

 

연극 <베헤모스> 2 1일부터 충무아트센터 중극장블랙에서 공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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