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의 비대위원장에 인명진 목사가 내정됐다.
23일 정우택 새누리당 원내대표는 한나라당 윤리위원장을 지낸 인명진 목사를 당 비상대책위원장으로 내정했다고 밝혔다.
기독교계에 보수 인사인 인 내정자는 충남 당진 출신으로 현재 갈릴리교회 담임 목사이며 숭실대학교 교수이다.
그는 87년 13대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YS와 DJ의 단일화에 참여했다. KBS의 이사, 한나라당 윤리위원장, 스마트교육재단 이사장 등을 역임했다. 가까운 지인으로는 이재오 전 의원, 조영래 변호사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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