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그룹 4세 경영 개막, 허세홍 부사장 승진 '주목'
GS그룹 4세 경영 개막, 허세홍 부사장 승진 '주목'
  • 백서원 기자
  • 승인 2016.11.2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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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허세홍 GS칼텍스 대표이사 부사장

GS그룹이 292017년도 임원인사를 단행했다. 특히 오너가 4세인 허세홍 GS칼텍스 부사장의 경영 전면 배치가 눈길을 끈다. 허 부사장은  GS글로벌 대표이사 부사장으로 승진했다.

허 부사장은 허동수 GS칼텍스 회장의 아들로 오너가 4세중 맏형이다. GS 지분 1.43%를 보유하고 있다. 연세대(경영학)를 나온 허 부사장은 GS칼텍스로 입사해 싱가포르법인장과 석유화학사업본부장 등을 거쳤다.

이번 인사로 오너 4세들이 경영 전면에 나설 것이라는 업계의 관측이 나오고 있다.

GS그룹 관계자는 허 부사장은 글로벌 금융회사와 IBM·셰브론 등에서 경험을 쌓는 등 다양한 사업 경험을 바탕으로 사업적 통찰력이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본부장으로 재직하면서 해외 사업 및 신규 비즈니스를 발굴해 주요 계약을 성사시키는 등 GS글로벌의 트레이딩 사업뿐만 아니라 새 시장을 개척하고 성장을 이끌 것이라고 기대했다.

 

허세홍 GS글로벌 대표이사 부사장 프로필

 

- 1969년생 (47)

- 서울 출생

- 스탠포드대(석사) 경영학, 연세대(학사) 경영학, 휘문고

- GS칼텍스 입사, 싱가포르법인부법인장 상무 (2007)

- GS칼텍스 싱가포르법인장 전무 (2010)

- GS칼텍스 석유화학사업본부장 부사장 (2013)

- GS칼텍스 석유화학·윤활유사업본부장 부사장 (2014)

- GS글로벌 대표이사 부사장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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