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든아시아 티아이(T.I.I)매력에 투자하라
골든아시아 티아이(T.I.I)매력에 투자하라
  • 조혜진 기자
  • 승인 2016.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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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보근 NH투자증권 연구원 "대만, 인도, 인도네시아 투자매력도 높아"

 골든아시아 국가 중 대만, 인도, 인도네시아에 투자하라.

대만(Taiwan)은 아시아 최고의 배당수익률을 기록할 전망이다.

대만 증시는 높은 배당수익률과 기술력으로 무장한 IT 기업들이 많이 포진되어 있다.

차이잉원(蔡英文) 신임 대만 총통은 새로운 경제개발 모델 건설을 위해 ‘신남향(新南向) 정책’과 `5대 혁신산업(五大創新?業)` 육성에 집중하고 있어 수혜가 예상된다.

인도네시아(Indonesia)는 인프라 투자가 확대되면서 2020년까지 연평균 10% 성장 전망된다.

기업가 출신인 조코 위도도 대통령은 장기적인 자국의 발전을 위하여 인프라 투자에 주목하고 대중 교통망, 항만 시스템 등 다양한 분야에서 인프라 투자가 진행되고 있다.

인도네시아 정부는 MP3EI(경제개발 마스터플랜)를 통하여 6개의 경제 회랑을 중심으로 균형적인 발전과 지역간 연계 강화를 모색하고 있다. 4,000조루피아(약 3,500억원) 규모의 대대적인 프로젝트 계획이다.

인도(India): GST(단일부가세)로 인한 기업환경 개선 및 인프라 투자 확대되고 있다.

인도의 모디정권 수립 후 가장 큰 조세개혁인 GST(단일부가세): 주별로 상이하던 간접세가 S(tate)GST로 통합되어 단일 세율로 적용. 그 동안 기업 활동의 장애물로 여겨졌던 주별로 상이한 세금, 행정 절차 등이 단일화 및 간소화 됨에 따라 인도 경제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으로 기대가 모아진다.

‘모디노믹스’의 주요 정책 중 하나인 인프라 투자: ‘모디노믹스’의 주요 정책에는 사회간접자본, 도시 개발 등이 포함되어 있다.

1950년대 지어진 철도, 전체 도로의 절반 이상이 도로가 비포장 상태인 인도의 인프라 상태는 심각한 수준. 교통 인프라 뿐만 아니라 전력 등 다방면적인 투자가 진행될 전망이다.

김보근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신흥 아시아 국가들은 대체로 경상 및 재정흑자를 기록하고 있다"며 "아시아 내에서도 동아시아 및 동남아시아의 인프라투자 수요가 가장 높아 인프라투자 확대 가능성이 높다. 국가별로는 인도네시아와 인도의 재정지출 여력이 높고 내수도 견고하여 주목할 필요가 있다. 대만의 경우 재정건전성이 양호하며 4%대의 높은 배당수익률까지 기대할 수 있어 투자 매력도가 높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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