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투자는 아이센스에 대한 목표주가 50,000원 및,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한다.
배기달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아이센스의 1분기에 이어 2분기도 양호한 실적이 기대된다”며 “매출액은 330억원(전년동기대비 +21.4%)으로 처음으로 분기 매출 300억원을 넘어서겠다”고 말했다.
혈당측정기 수출이 265억원(전년동기대비 +27.3%)으로 외형 성장을 이끌고 있다. 주요 고객사인 아가매트릭스로의 매출은 71억원(전년동기대비 +14.7%), 아크레이로의 매출은 70억원(전년동기대비 +54.0%)이 되겠다. 혈당측정기 내수 매출은 48억원(전년동기대비 +2.6%)으로 소폭 성장하겠다.
영업이익은 68억원(전년동기대비 +28.1%)으로 25% 이상 증가하겠다. 영업이익률은 20.6%(전년동기대비 +1.0%p)로 좋아지겠다. 외형 호조로 매출 원가율은 53.0%(전년동기대비 -2.7%p)로 낮아지겠다. 판관비율은 26.3%(전년동기대비 +1.7%p)로 높아질 전망이다. 작년 4월과 6월 인도와 칠레 법인이 신규 설립되어 비용(약 2억원)이 늘어났기 때문이다.
하반기에도 실적이 좋겠다. 하반기 매출액 증가율은 26.1%로 상반기 증가율 23.4%를 상회하겠다. 영업이익 증가율도 하반기에는 33.0%로 상반기 증가율(+30.9%)보다 좋겠다. 올해 연간 매출액은 1,272억원(전년동기대비 +24.8%)으로 전망된다.
혈당측정기 수출은 1,013억원(전년동기대비 +29.8%)으로 처음으로 연간 매출천 억원을 넘어서겠다. 올해 영업이익은 256억원(전년동기대비 +32.0%)으로 예상된다. 영업이익률도 20.1%(전년동기대비 +1.1%p)로 개선되겠다.
목표주가 50,000원과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한다. 2분기에도 매출액과 영업이익 모두 20% 성장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현재 밸류에이션은 주가수익비율 밴드 하단으로 부담이 없다. 글로벌 투자자에게는 수익성이 낮은 대만 업체 TaiDoc 숏, 아이센스 롱 전략을 제시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