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진證]에스에프에이, 디스플레이업체 투자 확대로 크게 개선 전망
[유진證]에스에프에이, 디스플레이업체 투자 확대로 크게 개선 전망
  • 양가을 기자
  • 승인 2016.06.1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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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진투자증권은 에스에프에이에 대한 투자의견 ‘매수’ 및 목표주가 70,000원을 유지한다.

이정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에스에프에이의 16년 2분기 실적은 기수주된 장비 공급 속에서 디스플레이업체들의 OLED 투자 확대에 의한 장비 수주 증가로 크게 개선될 것으로 판단”, “16년 2분기 매출액 및 영업이익은 각각 전분기대비 23.5%, 전분기대비 49.3% 증가한 1,335억원, 147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16년 하반기에는 기수주된 장비의 본격적인 공급와 해외업체향 수주 증가 등으로 동사 실적은 대폭 성장할 것으로 판단된다. 16년 3분기 매출액 및 영업이익은 각각 전분기대비 49.9%, 전분기대비 70.3% 증가한 2,001억원, 250억원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동사에 대한 투자포인트는 다음과 같다. 첫째, 동사는 삼성디스플레이와의 높은 시너지 속에서 디스플레이용 전공정장비시장에 진출하여 중장기적으로 성장세를 지속할 것이다. 둘째, 고객기반 확대를 통해 실적의 안정성을 시현하고 있고, 특히 중국 디스플레이업체들의 OLED 투자 확대에 따른 수혜가 중장기적으로 예상된다.

셋째, 2016년 디스플레이업체들의 OLED 투자가 크게 이루어지면서 수혜를 받을 것이고, 넷째, 구매 및 소비 패턴이 크게 변화하면서 유통환경과 물류시스템에서 자동화 투자가 대폭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마지막으로 우량한 재무구조를 바탕으로 신규시장 창출에 적극적인 점 등이다.

동사 주가는 KOSPI 상승 속에서 국내 및 중국 디스플레이업체들의 공격적인 OLED 투자와 이에 따른 중장기적 실적 개선 기대감, 외국인 및 기관 매수세 등으로 지난 1개월 및 6개월전대비 각각 4.0%, 16.0% 상승했다.

유진투자증권은 자회사 SFA반도체의 실적 부진에 대한 우려에도 불구하고 국내 및 중국 디스플레이업체들의 OLED 투자 확대와 이에 따른 2016년 및 2017년 실적 성장, 우량한 재무구조, 전 세계적으로 진행되고 있는 물류자동화 투자 확대 등에 주목하여, 중장기적인 관점에서 긍정적으로 접근할 것을 권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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