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證]포스코대우, 추가 상업적 생산 가능성 높아지는 가스전
[현대證]포스코대우, 추가 상업적 생산 가능성 높아지는 가스전
  • 양가을 기자
  • 승인 2016.06.1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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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증권은 포스코대우에 대한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 목표주가는 38,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전용기 현대증권 연구원은 “포스코대우의 AD-7 광구 합작 개발사인 호주의 우드사이드社는 최근 보도자료를 통해 올해 1분기 탐사한 AD-7 미얀마 가스전에 대한 채굴 가능 매장량 및 평가 방법, 내년 추가 탐사 계획을 공식 발표했다”며 “우드사이드社는 호주의 상장사로 심해유전과 심해가스전에 개발 및 탐사에 있어서 글로벌 경쟁력을 가지고 있는 기업”이라고 설명했다.

탐사에서 얻은 데이터와 현재 쓰이고 있는 공신력 있는 평가 방식을 통해 첫번째 광구에서 1.52조 입방피트의 채굴가능 가스 매장량을 확인했다. 이중 미얀마 정부와 포스코 대우의 몫을 제외한 0.26조 입방피트의 가스가 우드사이드社의 경제적 수익이 될 수 있으며, 내년 상업화를 위한 추가 탐사를 진행할 것임을 밝히고 있다. 포스코대우의 몫은 0.46조 입방피트 정도이다.

우드사이드社 몫을 제외하면 포스코대우에 귀속되는 AD-7 첫번째 광구는 현재 광구의 23% 규모이다. AD-7 지역 내에 있는 세 개의 추가 광구는 아직 탐사를 진행하지 않았으나 첫번째 광구의 사례를 볼 때 내년에는 매장량 확인이 가능할 전망이다.

첫번째 광구의 가채 매장량으로 우드사이드社가 발표한 1.52조 입방피트에서 포스코대우의 몫은 현재 가스전의 23% 규모이며 주가는 이 광구의 사업화 가치를 선반영할 것으로 예상되어 목표주가를 38,000원으로 기존대비 15% 상향조정한다. 포스코대우의 현재 광구는 생산되기 5~6년 전부터 주가에 반영되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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