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투자]화승인더, 아디다스 신발 성장 수혜
[신한투자]화승인더, 아디다스 신발 성장 수혜
  • 양가을 기자
  • 승인 2016.0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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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투자는 화승인더에 대한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12,000원을 제시했다.

이에 조현목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목표주가는 12개월 선행 주당순이익 745원에 목표 주가수익비율 16.0배를 적용했다”며 “목표 멀티플은 2016년 글로벌 신발 OEM/ODM 업체 평균 주가수익비율 14.6배에 10% 할증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화승인더는 연 평균(2015~2018F) 매출액, 영입이익이 각각 22%, 27% 증가할 전망이다. 밸류에이션 프리미엄 부여가 타당하다”고 덧붙였다.

최근 아디다스는 골프 브랜드 매각을 결정했다. 운동화, 운동복 사업 집중이 예상된다. 아디다스向 신발 ODM 비중이 절대적인 화승인더에 긍정적이다. 신발 부문 생산 능력은 2018년 1조 4,598억원으로 2015년 대비 147% 증가가 예상된다. 베트남, 인도네시아 신규 투자가 전망된다. 아디다스의 생산 지역 다각화로 점유율 상승도 기대된다.

2016년 매출액 9,542억원(전년동기대비 +28%), 영업이익 610억원(전년동기대비 +38%)이 예상된다. 매출액, 영업이익은 2018년까지 각각 연평균 22%, 27% 증가가 기대된다. 신발 부문 매출액은 연평균 30% 증가하며 전사 실적 개선 촉매로 작용할 전망이다. 생산 능력 확대, 아디다스內 점유율 증가가 긍정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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