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진證]SK머티리얼즈, 2분기 사상 최대실적 달성 전망
[유진證]SK머티리얼즈, 2분기 사상 최대실적 달성 전망
  • 양가을 기자
  • 승인 2016.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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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진투자증권은 SK머티리얼즈에 대한 투자의견 ‘매수’ 및 목표주가 170,000원을 유지한다.

이정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SK머티리얼즈의 16년 2분기 실적은 환율약세에도 불구하고, 지속적으로 안정적 실적 성장을 기록 중인 SK에어가스 인수효과와 주력제품인 NF3 판매 증가, 3D NAND시장 성장에 따른 수요가 크게 증가하고 있는 WF6 판매 호조 등으로 큰 폭의 실적 성장을 달성하며 사상최대를 기록할 것으로 판단된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16년 2분기 매출액 및 영업이익은 각각 전분기대비 25.2%, 전분기대비 17.1% 증가한 1,219억원, 403억원에 달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덧붙였다.

동사 실적은 16년 하반기 이후 중장기적으로 주요 반도체업체들의 3D NAND 신규라인 확대와 미세 공정전환 가속, 플렉서블 OLED 신규라인의 대폭 가동 등으로 사상최대행진을 지속할 것으로 판단된다. 16년 3분기 매출액 및 영업이익은 각각 전분기대비 6.8%, 전분기대비 9.5% 증가한 1,302억원, 442억원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동사에 대한 투자포인트는, 첫째, 2016년 및 2017년 반도체소자업체들의 지속적인 미세공정전 환과 3D NAND 투자확대 등으로 수혜를 크게 받을 것이라는 점이다. 둘째, 국내 및 중국 디스플레이업체들의 공격적인 플렉서블 OLED라인 및 대형 OLED 투자로 수요가 중장기적으로 크게 증가할 것이다.

셋째, 동사의 2016년 및 2017년 실적이 CAPA 증설효과와 수요확대 등으로 사상최대를 지속할 것이며, 넷째, 'SK에어가스' 및 'SK트리켐'과 같은 적극적인 M&A와 JV 설립 등을 통해 사업영역 확대와 사업포트폴리오 안정화를 달성하여 중장기적으로 높은 실적 성장을 가속 할 것이다.

다섯째, 최근 엔화강세에 따른 일본 NF3 공급업체들의 가격경쟁력 약화와 일본에서의 잦은 지진 발생에 의한 반도체업체들의 한국 소재업체들에 대한 구매 확대 등으로 동사의 시장지배력이 더욱 강화될 것으로 판단되는 점 등이다.

지금부터는 16년 하반기에 본격화될 반도체업체들의 3D NAND 신규 가동과 2017년 플렉서블 디스플레이업체들의 대규모 신규라인 가동으로 NF3 수요가 확대되면서 동사의 2016년 및 2017년 실적이 크게 성장할 것이며, 특히 적극적인 M&A와 JV 설립을 통한 사업영역 다각화와 사업포트폴리오 안정화 등으로 적용 밸류에이션이 높아질 것으로 판단된다.

현 주가에서는 적극적인 매수 전략을 권고한다. 목표주가 '170,000원' 및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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