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證]휴젤, 보툴리눔 톡신 중국 임상 3상 진입 성공
[NH證]휴젤, 보툴리눔 톡신 중국 임상 3상 진입 성공
  • 양가을 기자
  • 승인 2016.05.3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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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은 휴젤에 대한 투자의견 ‘매수’ 및 목표주가 440,000원을 유지한다.

김호종 NH투자증권 연구원은 “5월 27일 중국 식품의약국(CFDA)으로부터 보툴렉스 임상 3상(적응증: 안검경련, 미간주름) 진입을 허가 받았다고 공시했다”며 “NH투자증권이 예상했던 2016년 하반기보다 이른 시점에 3상 진입 허가 승인 취득”, “보툴리눔 톡신 중국 임상 진입 가능 여부에 대한 불확실성 완벽히 해소했다”고 말했다.

동사의 중국 필러 및 톡신 독점 판매권을 보유하고 있는 사환제약(시가총액 22억달러)은 중국 병원 의약품 시장 3위 업체로, 의약품 개발, 인허가, 유통 역량은 중국 최고 수준이다. 특히, 치료용 보툴리눔 톡신이 속한 뇌질환 및 심혈관계 의약품 시장에서는 압도적인 1위 업체다.

대규모 유통망을 갖춘 독일 제약회사 STADA(시가총액 34억달러)가 유럽 10개국에 대한 보툴렉스 판권을 보유했다. 향후 북미 또한 유통 채널 강화가 기대된다.

2019년 보툴렉스 중국 출시가 전망된다. 중국에 출시되어 있는 톡신 제품은 현재단 2개에 불과하다. 로컬 제품인 BTX-A는 시장 경쟁력이 없는 상황으로 Allergan의 Botox가 독점 구도를 형성했다. 휴젤의 브랜드 인지도 및 가격 경쟁력 감안 시 중국 톡신 시장 잠식 가능성은 매우 높다고 판단된다.

2018년 하반기 보툴렉스 미국 및 유럽 출시 전망. 글로벌 보툴리눔 톡신 시장 내 미국, 유럽, 중국 합산 비중은 약 84% 수준이다. STADA, 사환제약 등 유통 파트너 역량 감안 시 2019년부터 매출액 퀀텀점프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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