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국證]LG이노텍, '아이폰7 프리미엄'향 듀얼 카메라모듈 독점공급 전망
[흥국證]LG이노텍, '아이폰7 프리미엄'향 듀얼 카메라모듈 독점공급 전망
  • 양가을 기자
  • 승인 2016.05.2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흥국증권은 LG이노텍에 대한 투자의견 ‘매수’ 및 목표주가 105,000원을 유지한다.

오세준 흥국증권 연구원은 “지난 4월 14일 일본 열도에서 발생한 진도 6.5지진의 영향으로 CMOS 이미지센서 생산에 차질이 생길 전망”이라며 “주요 공장별생산 비중은 나가사키 62%, 야가마타 24%, 구마마토 14%, 이중 구마모토 공장에서 생산 차질이 생겼다”고 말했다.

구마모토 공장은 소니에서 제조하는 유일한 애플(Apple)향 생산 거점으로 향후 피해 복구에 약 5개월 이상이 소요된다. 소니는 올해 하반기 9월 출시 예정인 '아이폰7 시리즈' 생산에 차질이 생길 전망이다.

기술진입 장벽이 높고 소니와 동사만이 제작 가능한 '아이폰7 프리미엄향'에 채택되는 듀얼카메라 모듈의 초도물량 독점이 예상된다. 또한 싱글카메라 모듈의 경우 샤프(SHARP)가 제작하지 않는다면, 초도물량은 동사가 납품할 것으로 예상된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