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투자]삼성전자, 스마트폰 시잠점유율 회복 중
[신한투자]삼성전자, 스마트폰 시잠점유율 회복 중
  • 양가을 기자
  • 승인 2016.05.2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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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투자는 삼성전자에 대한 목표주가를 160만원으로 상향,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한다.

소현철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삼성전자의 1분기 삼성전자 글로벌 스마트폰 시장점유율은 4분기 20.2% 대비 3.5%p 상승한 23.7%를 기록했다”며 “북미 시장점유율은 미국 내 갤럭시S7 판매호조로 4분기 대비 5.9%p 상승한 28%를 기록하며 1등인 애플(15년 4분기 38.2%  16년 1분기 32.6%)과의 격차를 크게 축소시켰다”고 말했다.

2분기 갤럭시S7 판매량은 1분기 1,000만대 대비 40% 증가한 1,400만대로 예상된다. 2분기 스마트폰 전체 판매량은 갤럭시S7, 갤럭시A, 갤럭시J 등 하이엔드에서 중저가 스마트폰까지 풀라인업 강화로 전분기대비 2.3% 증가한 8,000만대를 예상한다. 2분기 글로벌 스마트폰 시장점유율도 개선될 전망이다.

2분기 갤럭시S7 엣지 판매호조, 스마트폰 원가구조 개선으로 IM(스마트폰) 사업부 영업이익은 기존 추정치 3.2조원 대비 12.4% 증가한 3.6조원을 예상한다. DRAM 업황 악화에도 불구하고 3D NAND 사업호조로 NAND 사업부 영업이익은 전분기대비 12% 증가할 전망이다.

1분기 영업적자 2,700억원 기록했던 삼성디스플레이의 흑자전환이 기대된다. 2분기 영업이익은 전분기대비 4.9% 증가한 7조원으로 컨센서스 6.7조원을 상회할 전망이다. 3분기, 4분기 영업이익은 각각 7조원, 7.2조원으로 예상된다. 2016년 영업이익은 전년동기대비 5.5% 증가한 27.9조원으로 컨센서스 26.3조원을 상회할 전망이다.

2016년 예상 영업이익 상향(26.9조원  27.9조원), 스마트폰 시장점유율 회복, 3D NAND와 플렉서블 시장지배력 강화를 고려해 목표주가를 156만원에서 160만원으로 상향한다. 2015년 하반기 중저가 스마트폰 경쟁력 강화로 스마트폰 시장점유율이 회복되고 있다.

2017년 폴더블 OLED 스마트폰이출시된다면 프리미엄 스마트폰 시장에서 시장점유율이 높아질 전망이다. 코스피 ETF 대비 삼성전자 주가 수익률이 좋을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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