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세계적 골프장 개장한다.
제주도 세계적 골프장 개장한다.
  • 한국증권신문
  • 승인 2004.0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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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년 11월 국제자유도시 제주도에 세계적 시설의 골프장이 문을 연다. LG건설은 제주도 북제주군 애월읍 어음리 산 17번지 일대 52만 5천여평에 회원제 27홀, 일반대중 9홀 등 총 36홀 규모의 ‘엘리시안(ESYSIAN)C.C`를 선보일 예정이다. 현재 공사 진행율은 코스공정이 85%, 클럽하우스 및 골프텔 공정이 각각 55% 진행중이다. ‘이상향, 최상의 행복’을 의미하는 ‘엘리시안 C.C`는 36홀의 골프 코스를 비롯해 60실 규모의 골프텔, 회의실, 휘트니스센터 등이 마련된 골퍼스플라자를 갖춘 최고급 리조트형 골프장으로 조성되어 골퍼들의 마음을 설레이게 하고 있다. 한라산과 바다가 한눈에 보이는 뛰어난 조망권과 오름으로 둘러싸인 분지에 위치해 바람의 영향을 적게 받는 최적의 조건을 갖추고 있다. 또한 세계적인 코스에서 볼 수 있는 ‘벤트그래스’가 식재된 퍼팅 그린과 한국의 기후조건에 가장 잘 맞는 컨터키 블루그래스가 식재된 페어웨이, 비거리에 맞춰 선택할 수 있는 5개의 티박스 등이 마련되어 국내 최고 수준의 라운딩이 가능하다. 특히 지상 2층 규모의 클럽하우스는 세계적인 리조트 건축설계 전문가 도큐설계의 요시다가 디자인해 아름다운 외관을 자랑하며, 세계적인 인테리어 거장인 베르떼&포쉬 등이 참여해 회원들의 품격높은 휴식을 즐길수 있도록 최고수준의 시설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밖에도 300석 규모의 대회실을 비롯한 각종 비즈니스룸, 가벼운 운동을 위한 휘트니스센터, 고급 멀티바 등을 갖춘 골퍼스 플라자가 라운딩과 비즈니스를 한번에 이용할 수 있도록 편의를 제공한다. LG건설은 97년부터 강원도 강촌에 27홀 규모의 ‘강촌 C.C’를 운영하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222실 규모의 콘도와 10면 슬로프의 스키장을 갖춘 ‘강촌리조트’를 개관하면서 성공적으로 리조트 사업에 진출한 바 있다. 엘리시안 C.C의 관계자는 “제주도는 매년 골프관광객 증가율이 내방관광객 증가율보다 빠르게 증가하고 있고, 온화한 기후로 사계절 종합 리조트 개발이 용이하다”며 “LG건설 이름에 걸맞게 국내 최고 수준의 골프장을 건설할 것”이라고 밝혔다. 현재 창립 및 1차에 걸쳐 회원권 분양을 마쳤으며, 2차 분양은 지난 5월 20일부터 실시하고 있다. 개인회원권은 2억1천만원, 법인회원권은 4억2천만으로 분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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