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진證]원익QnC, 쿼츠부문 호조로 성장세 지속 전망
[유진證]원익QnC, 쿼츠부문 호조로 성장세 지속 전망
  • 양가을 기자
  • 승인 2016.0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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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진투자증권은 원익QnC에 대한 투자의견 ‘매수’ 및 목표주가 23,000원을 유지한다.

이정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원익QnC의 16년 2분기 실적은 환율하락에도 불구하고, 국내 반도체업체향 물량 증가에 의한 쿼츠부문 개선과 쿼츠세정부문 및 세라믹부분 호조 등으로 성장세를 지속하며 시장예상치에 부합할 것으로 판단”, “2분기 매출액 및 영업이익은 각각 전분기대비 4.6%, 전분기대비 13.3% 증가한 358억원, 57억원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동사 실적은 16년 하반기 이후 중장기적으로 주요 고객사들의 신규 CAPA 증설에 따른 쿼츠부문 큰 폭 개선과 디스플레이업체들의 신규라인 가동효과에 의한 세라믹부문 성장, 신규사업 본격화 등으로 크게 개선될 것으로 판단된다. 16년 3분기 매출액 및 영업이익은 각각 전분기대비 5.0%, 전분기대비 16.8% 증가한 377억원, 67억원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동사에 대한 투자포인트는 첫째, 동사의 주력사업부인 쿼츠부문 실적이 2016년에도 주요고객사의 신규라인 가동효과와 시장지배력 확대 등으로 성장세를 지속할 것이며, 이러한 성장세는 주요고객사의 국내 신규라인이 본격적으로 가동되는 2017년에 크게 확대될 것이다.

둘째, 삼성디스플레이 역시 2016년에 AMOLED 신규라인 투자를 확대함에 따라 동사가 그 수혜를 중장기적으로 받을 것이며, 셋째, 상대적으로 수익성이 좋은 쿼츠세정부문 실적 성장이 수익성 개선에 기여할 것이다.

넷째, 세라믹부문 사업경쟁력이 강화되어 중장기 성장을 견인할 것이며, 다섯째, 디스플레이 세정용 램프부문 실적이 2016년 이후 본격적으로 시현되며 동사의 새로운 성장동력이 될 것으로 예상되는 점 등이다.

동사 주가는 반도체업체들의 3D NAND 투자 확대와 디스플레이업체들의 플렉서블 OLED라인 신규투자 급증, 이에 따른 중장기 실적 성장 기대감 확대, 원익그룹의 지배구조 변화, 기관 매수세 등으로 지난 1개월 및 3개월전대비 각각 4.4%, 0.6% 상승했다.

유진투자증권은 주요고객사들의 반도체 신규CAPA 확대에 의한 주력사업부인 쿼츠부문 실적의 지속적 성장과 쿼츠세정부문의 안정적 실적 달성, 세라믹부문을 중심으로 한 신규사업 본격화, 디스플레이용 엑시머램프사업의 본격화 등에 주목하여 중장기적인 관점에서 매수할 것을 권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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