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證]크루셜텍, 이미 예상했던 1분기 실적부진
[NH證]크루셜텍, 이미 예상했던 1분기 실적부진
  • 양가을 기자
  • 승인 2016.0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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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은 크루셜텍에 대한 투자의견 ‘매수’ 및 목표주가 16,000원을 유지한다.

최준영 NH투자증권 연구원은 “크루셜텍의 1분기 실적은 매출액 800억원(분기대비 -29.6%, 전년대비 +195.7%), 영업이익 46억원(분기대비 -52.1%, 전년대비 흑자전환)으로 NH투자증권 추정치를 소폭 하회했다”고 말했다.

실적 부진의 이유는 3월로 예상했던 주요 고객사의 신모델 출시 및 판매 지연, 중국 고객사 내 점유율 일시적 하락 영향이다. 이익률이 예상치를 하회했던 것은 NH투자증권이 예상했던 것 보다 고정비가 높았기 때문이라고 판단된다.

2분기에는 국내 고객사 신모델향 물량 본격화, 중화권 고객사의 신규 플래그십 모델 출시효과가 기대된다. 따라서 동사의 실적은 1분기를 저점으로 우상향할 전망이다. 최근 중화권 고객사들의 글로벌 스마트폰 시장 점유율 순위가 상위권으로 올라가고 있다는 점 역시 긍정적이다.

구체적으로 Huawei는 현재 출하량 기준 글로벌 점유율 3위, Oppo, Vivo가 4,5위까지 상승한 상황이다. 당사는 Huawei, Oppo, Vivo 내 크루셜텍 점유율을 40%로 추정된다.

현재 주가는 2016년 예상 실적 기준 주가수익비율 9.8배에 거래되고 있다. 2016년 크루셜텍 실적 성장 드라이버는 고객사들의 지문인식 탑재율이 증가했다. 최근 주요 중화권 고객사들의 스마트폰 시장 점유율이 상위권에 진입했다는 점도 동사의 높은 매출 성장을 전망하는 이유다.

이와 같은 높은 성장성과 중화권 시장에서의 높은 점유율을 감안할때 주가는 주가수익비율 12.0배까지 상승 가능하다고 판단된다. 따라서 투자의견 Buy, 목표주가 16,000원을 유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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