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투자]아이에스동서, 2016년이 기대되는 1분기 실적
[신한투자]아이에스동서, 2016년이 기대되는 1분기 실적
  • 양가을 기자
  • 승인 2016.0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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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투자는 아이에스동서에 대한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 목표주가는 60,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황어연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아이에스동서의 1분기 실적은 매출액 3,311억원(전년동기대비 +90.6%), 영업이익 581억원(전년동기대비 +275.5%)을 기록했다”며 “컨센서스 영업이익 469억원을 상회했다”고 말했다.

이어 황연구원은, “‘용호만W’ 사업지 매출과 이익률 상승, 2015년 분양물량(전년동기대비 +56.2%) 증가에 따른 콘크리트 파일 출하 증가(전년동기대비 +55.0%)가 원인”이라고 덧붙였다.

건설부문 실적은 매출액 2,261억원(전년동기대비 +190.1%), 영업이익 389억원(전년동기대비 +478.7%)으로 추정된다. 총 분양액 1.5조원의 용호만W 매출 인식 증가(공정률: 15년 3분기 17.7% → 15년 4분기 19.5% → 16년 1분기F 25.0%)와 이익률 상승이 실적 성장을 견인했다. 용호만W의 영업이익률은 상가 분양 호조, 토목 공사 마무리에 따른 건축 공사 본격화로 27%(전년동기대비 +7.0%p)로 상승이 추정된다.

2016년 매출액은 2.0조원(전년동기대비 +114.4%), 영업이익은 3,473억원(전년동기대비 +203.3%)을 전망한다. 건설, 콘크리트 파일, 요업부문 모두 호실적이 예상된다. 건설부문 매출액은 용호만W와 인천 청라 주상복합(총 분양액 0.9조원) 매출 증가로 1.6조원(전년동기대비 +216.2%)을 예상한다.

2012~15년 분양물량 증가로 2016년에는 착공과 입주물량이 동시에 증가할 전망이다. 주택 전공정 건자재인 콘크리트 파일과 후공정 건자재인 요업부문 모두 수혜를 예상한다.

목표주가를 60,000원으로 상향한다. 2017년 주당순이익 9,659원에 목표 주가수익비율 6.2배(국내 개발사 평균)를 적용했다. 2017년 주당순이익 추정치 44.4% 상향으로 목표주가를 상향한다. 5월 2,000억원의 전환사채 발행으로 인한 주당순이익 희석효과(전환 가능일 2018년 5월)는 14.8%이다.

전환사채 발행액과 용호만W/인천청라로부터 발생할 현금은 총 5,745억원으로 추정된다. 성장동력 확보를 위한 토지 매입, 신규 사업(M&A1))에 사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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