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證]현대홈쇼핑, 완벽한 어닝서프라이즈
[NH證]현대홈쇼핑, 완벽한 어닝서프라이즈
  • 양가을 기자
  • 승인 2016.05.1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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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은 현대홈쇼핑에 대한 투자의견 ‘매수’ 및 목표주가 175,000원을 유지한다.

이지영 NH투자증권 연구원은 “현대홈쇼핑의 별도기준 취급고는 8,789억원(전년대비 12%), 영업이익 413억원(전년대비 44%)으로 컨센서스 영업이익 318억원을 크게 상회하는 호실적을 발표했다”고 말했다.

부문별 취급고 신장률은 TV 6%, 온라인 26%(PC 및 모바일 합산)로 전 부문에서 고른 외형 성장이 나타났다. 무엇보다 영업이익률이 전년 동기대비 1.1%p나 개선되며 어닝서프라이즈를 이끌었는데 매출호조에 따른 영업레버리지와 Hmall의 수익성 상승이 동시에 나타났기 때문이다.

올해 Hmall의 예상 취급고는 1.4조원으로 TV부문 1.8조원에 비등한 규모. 작년까지는 영업이익률이 1~ 2%에 불과하여 실적기여가 미미하였으나 올 1분기 영업이익률이 4%에 근접하면서 전사의 수익성이 대폭 개선되는 중이다.

이는 영업효율이 높은 모바일의 비중이 늘어나고 있고, 방송상품과 백화점상품 등 고마진 상품의 구성비도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기 때문이다.

Hmall의 수익성 개선효과는 연중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며, 2분기에는 전년 백수오 일회성 비용(약 82억원)의 기저효과가 기대되고, 또한 하반기부터는 SO(종합유선방송사업자) 송출수수료의 환입(작년 40억원, 올해 40억원)이 본격적으로 이루어질 것이다. 연중 실적호조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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