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證]롯데하이마트, 악재는 이제 끝났다
[NH證]롯데하이마트, 악재는 이제 끝났다
  • 양가을 기자
  • 승인 2016.05.0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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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은 롯데하이마트에 대한 투자의견 ‘매수’ 및 목표주가 65,000원을 유지한다.

이지영 NH투자증권 연구원은 “롯데하이마트의 개별기준 매출은 8,877억원(전년대비 3.4%), 영업이익 280억원(전년대비 -21%)으로 컨센서스 영업이익 325억원을 하회하는 부진한 실적을 발표했다”고 말했다.

외형은 모바일과 생활가전의 선방으로 무난한 성장을 보였으나, 수익성이 낮은 모바일의 고성장으로 매출총이익률은 0.7%p 하락하였고, 전년 일회성 이익 50억원(모바일 장려금 관련)의 높은 베이스로 영업이익률은 0.9%p 하락했다.

1분기 실적이 부진하였지만 이는 대부분 전년 일회성 이익에 따른 역기저효과로 영업력이 하락한 것은 아니며, 주가는 이미 실적부진을 충분히 반영한 상황이다.

동사 여름 성수기에 진입함에 따라 실적에 대한 기대감을 가져볼 만한 시점이다. 올해는 에어컨의 수요가 양호할 것으로 전망되는데, 삼성과 LG 등 제조사에서 의미 있는 모델 교체가 있었으며 전년 메르스로 베이스도 낮기 때문이다. 또한 모바일도 올 한해 갤럭시 S7, G5, 아이폰7 등 신제품효과가 기대된다.

동사 온라인몰 작년 10월 서버 재구축 이후 매출 100%(전년대비) 이상 고성장 중이다. 온라인 매출 비중은 아직 3%에 불과하나 중장기적으로 의미 있는 신성장 동력이 될 것이다.

또한 점당 SKU(취급품목수)도 2014년 8,300개, 2015년 13,000개, 2020년 20,000개까지 꾸준히 늘려가고 있는 상황이다. 다양한 상품구색으로 소비자 집객을 늘리고 점당 매출을 상승시키는 효과가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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