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證]현대산업, 중장기 전략과 이익률 계속 좋아진다
[NH證]현대산업, 중장기 전략과 이익률 계속 좋아진다
  • 양가을 기자
  • 승인 2016.04.2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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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은 현대산업에 대한 투자의견 ‘매수’ 및 목표주가 65,000원을 유지한다.

김형근 NH투자증권 연구원은 “현대산업은 1분기 매출액 9,800억원 (전년대비 -1.8%, 분기대비 -19.6%), 영업이익 858억원 (전년대비 +57.7, 전년대비 -42.0, 영업이익률 8.8%)을 기록했다”고 말했다.

2015년 주택분양 공급지만 전년동기 대비 매출감소가 일어난 것은 겨울철 작업일수가 적고 작년 준공현장이 1분기에 집중돼 매출이 상대적으로 인식됐던 1분기보다 약 2% 감소했다. 하지만 고마진 주택현장들의 착공이 늘어나면서 영업이익률 8.8%로 전년비 3.3%p 개선됐다.

영업 외 손익에서는 출자지분평가 약 150억원 감액 및 HDC신라면세점 지분법 손실 약 30억원 반영되었지만, 이자비용 감소하고 과징금이 없어 순이익률 4.2%로 개선됐다.

별도기준 1분기 영업이익 860억원(전년대비 +57.7%), 순이익 380억원(전년대비 +111.6%) 대폭 개선된 수치를 기록했다. 이는 자체주택의 매출총이익률 약 20%로 지속되고 토목사업의 매출총이익률 9.6%로 개선됐기 때문이다. 장기미착공 PF현장 ‘대구월배 2차’현장 4월 준공시 주택자체사업의 마진 개선되면서 이익이 성장할 전망이다.

2015년말 별도기준 영업현금흐름 1.02조원 및 순차입금 1,200억원에서 1분기 영업현금흐름 약 3,900억원 및 순현금 2,700억원으로 개선됐다. 분기별 주택분양대금(계약금, 중도금) 지속 유입돼 풍부한 현금 유동성을 바탕으로 중장기 전략을 계열사별로 추진 중이다.

소규모 주거용 부동산 개발은 아이앤콘스가, 부동산 자산관리는 아이서비스가, 부동산 운영은 아이파크몰(복합쇼핑몰)이, 호텔운영은 호텔아이파크가, 보세 유통업은 HDC신라면세점이 실시하는 등 현대산업은 종합부동산 개발회사로 변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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