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분기에 수익성 크게 개선, 2분기 수익성도 양호 : 세계 1위의 휴대폰용 안테나 제조업체인 에이스테크놀로지의 1분기 실적은 YoY 기준으로 50.0% 매출액이 성장하였고,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각각 흑자로 전환하였다. 2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각각 9.7%, 271.4% 신장할 것으로 예상되며, 확실한 Turn Around가 기대된다. 범세계적인 UMTS 서비스 실시의 수혜 예상 : 동사의 이동통신용 RF부품의 거래선으로는 세계 이동통신 네트워크 장비 시장 1위 업체인 Ericsson과 한국의 삼성전자, LG전자, 미국의 Powerwave (Nortel Networks에 납품) 등이 있다. 현재 범세계적으로 NTT-Docomo 진영 (NTT-Docomo, Hutchison, AT&T Wireless진영)과 영국의 Vodafone 진영 (14개국 Vodafone과 일본의 J-Phone, Verizon Wireless 진영)은 선도적으로 UMTS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으며 Network Coverage를 확대하고 있다. 여기에 2위 사업자들인 T-Mobile, TIM, Telefonica Moviles, Orange, O2 등도 범세계적인 UMTS서비스를 실시했거나 준비 중이다. 삼성전자에 Intenna 6월부터 납품 예상 : 한편, 동사는 최근 휴대폰 Antenna의 내부 장착에 따라 Intenna 모델 2개를 삼성전자에 6월부터 납품할 예정이다. 현재 휴대폰용 Intenna의 경우 동사와 Allgon, Galtronics 등이 공급하고 있으며, 인탑스도 동 사업 부문에 참여할 예정이다. Intenna의 경우 휴대폰 내부에 장착된다는 점에서 RF 기술력이 가장 중요하다고 판단되며, 동 부문의 매출이 증가할 경우 휴대폰 Antenna사업 부문의 수익성은 더욱 개선될 것으로 예상된다. 6개월 목표주가 8,000원에 투자의견 매수 : 확실하게 Turn Around된 실적을 보여주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동사의 주가는 이와 같은 상황을 전혀 반영하지 못하고 있다. 올해 예상 EPS 기준 현재 P/E는 4.8배 수준으로 절대적 저평가 국면이라고 판단된다. 동사의 6개월 목표주가로 올해 예상 EPS에 P/E 8배 (휴대폰 부품 업종 평균 P/E 10배에 20% 할인)를 적용한 8,000원을 제시한다. 6개월 목표 주가는 현재 주가 대비 66.0% 상승 여력이 있다고 판단되어 투자의견 매수를 제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