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투자증권은 녹십자에 대한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 목표주가는 240,000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이승호 NH투자증권 연구원은 “녹십자의 1분기 연결 매출액 2,383억원(전년대비 +11.2%), 영업이익 91억원(전년대비 -28.4%), 지배지분순이익 60억원(전년대비 -51.7%)으로 추정”되며 “컨센서스 대비 매출액은 -0.1%, 영업이익 -29.0%, 순이익 -38.2%로 추정된다”고 말했다.
혈액제제 726억원(전년대비 +4.1%), ETC 491억원(전년대비 +23.9%), 백신제제 287억원(전년대비 +4.5%), 수출 236억원(전년대비 -6.9%), OTC 152억원(전년대비 +5.0%), 웰빙제제 59억원(전년대비 +7.4%), 종속회사 429억원(전년대비 +3.6%)으로 추정된다. R&D투자비용 256억원(전년대비 +30.4%), 영업이익률 3.8%(전년대비 -2.1%p)로 추정된다.
2016년 3월 9일 WHO 대상 남반구 계절독감백신 3,200만달러(전년대비 +10.3%) 입찰, 남반기 계절독감백신 M/S 1위를 달성했다. 2분기 실적 반영 추정, 2016년 4분기 WHO 대상 4가 계절독감백신 PQ(사전적격심사) 취득이 기대된다.
2016년 4분기 IVIG 미국 FDA 허가가 기대된다. 2016년 미국 판매 파트너 확보, 2017년 IVIG 미국 수출 300억원, 2020년 IVIG 미국 수출 2,000억원이 목표다.
2016년 녹십자셀(지분율 25.0%) 턴어라운드, 녹십자랩셀(지분율 48.0%) IPO로 우량 자회사 지분 가치 부각이 기대된다.
영업가치 2조684억원(2016E EBITDA 1,284억원, 제약업종 평균 EV/EBITDA 16.1배 적용), 신약가치 7,324억원, 순차입금 575억원 반영, 목표주가를 기존 300,000원에서 240,000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