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證]LS산전, 시장 확대에 따른 외형 성장 기회
[NH證]LS산전, 시장 확대에 따른 외형 성장 기회
  • 양가을 기자
  • 승인 2016.0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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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은 LS산전에 대한 투자의견 ‘매수’ 및 목표주가 61,000원을 유지한다.

이민재 NH투자증권 연구원은 “3월 15일, 정부는 ESS(Energy Storage System)를 활용한 비상발전 확산 본격 추진 계획을 발표했다”며 “기존 디젤 발전기를 ESS로 대체 시, 전기요금 절감, 탄소배출 감소 등의 이점이 있다”고 밝혔다.

또 3월 22일, ESS 전용요금제 도입을 발표했다. 투자비용 회수기간 단축을 통해 ESS 투자 수요 확대 등이 목표다. 향후 상가, 산업체 등으로 확산해 총 380MW(3,000억원 규모) 시장 창출이 기대된다.

그 외에도 대규모 ESS 설비 구축 지원, 공공기관 대상 ESS 설치 의무화(1,000kW이상의 대규모 건묵물 대상으로 계약전력의 5%를 ESS로 감당토록 의무화 추진), 태양광연계 ESS 대상 REC 가중치 부여, 송배전용 ESS확산(2017년까지 500MW 규모, 6,250억원 수준) 등 관련 정책들이 올해 중으로 나올 계획이다.

국내 스마트그리드 시장이 그 동안 크게 성장하지 못한 이유는 대규모 투자 및 지원금 부재, 법규 미비 등 정책적인 부분에서의 지원이 부족했기 때문이다. 그러나 한전의 이익 확대, 정부의 정책 보조 등으로 시장 확대가 전망된다. 2013년부터 3년간 정체했던 스마트그리드 부문 매출(약 500억원 수준)은 올해를 기점으로 확대될 것이다.

현 주가 수준은 주가수익비율 10배로 과거 평균 대비 저평가 국면이다. 이는 전력인프라 부문 매출 성장 등을 통해 해소 전망이다. 이후 에너지 신산업 정책 수혜가 실적으로 반영되며 밸류에이션 프리미엄 국면 진입이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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