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證]두산중공업, 턴어라운드의 원년
[대신證]두산중공업, 턴어라운드의 원년
  • 양가을 기자
  • 승인 2016.0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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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증권은 두산중공업에 대한 투자의견 ‘매수’ 및, 목표주가 24,000원을 유지한다.

이지윤 대신증권 연구원은 “두산인프라코어는 단기적으로 공매도의 숏커버 효과로 인한 주가 상승이 기대된다”며 “장기적으로 본업이 턴어라운드 된 상황에서 자회사 리스크로 인해 주가 하락 폭이 컸던 두산중공업에 대한 매력도가 더 크다고 판단된다”고 말했다.

두산건설 자회사 리스크로 남아있어 자구안 진행률 점검 필요하나 연결 차입금에서 50% 이상을 차지하고 있던 인프라코어의 경영 정상화만으로도 현재 주가에서 상승여력은 있다고 판단된다.

이란 인프라 발주 프로젝트 90% 이상이 금융지원을 요구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 경우 지원여력이 높은 중국업체의 매력도 상승한다. 시공사가 해외업체여도 기자재 업체로 참여가 가능하다. 특히 중국업체가 시공사로 채택될 시 신뢰도가 낮은 중국 기자재보다 동사의 기자재 선호도가 우위다. 이란향 수출 품목 비중에서 20%가 기계, 발전설비로 가장 높다.

두산인프라코어 공작기계 매각으로 2017년 영구채 5억불에 대한 상환이 가능하다. 2017년까지 만기 도래하는 차입금 약 1.8조원으로 현재 보유하고 있는 현금+ 매각대금으로 상환이 가능하다.

두산건설 감자 시행. 유보잉여금 늘려 RCPS 배당금 지불하기 위한 목적이다. 2016.9월 RCPS 일부 상환 + 차입금 상환하기 위해 사업부 매각이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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