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천정배, 박지원과 회동...'입당 설득 중'
안철수-천정배, 박지원과 회동...'입당 설득 중'
  • 백서원 기자
  • 승인 2016.03.0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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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BN 뉴스 캡쳐

안철수-천정배 국민의 당 공동대표가 박지원 무소속 의원과 전격적으로 만나 입당을 설득 중이다.

이들은 2일 오후 550분쯤부터 국회 의원회관 박지원 의원실에서 회동을 하고 있다.

박 의원은 국민의 당에 입당하느냐는 기자들 질문에 얘기를 나눠봐야 안다고 답했다

앞서 현재 무소속인 박 의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본회의 참석을 위해 상경 중입니다. 국민의당 안철수 천정배 공동대표께서 목포에서 만나자는 제의가 있었다면서 제가 상경하니 서울에서 만나기로 합의하여 오늘 오후 530분 의원회관 615호실에서 만나기로 했다고 밝혔다.

박 의원은 전날 “(국민의당 입당 관련 보도에 대해) 이런저런 대화가 오고 간 것은 사실이라며 국민의당 관계자와 접촉이 있었다고 밝힌 바 있다.

한편 정치권 일각에서는 박 의원과 더민주에서 컷오프 대상으로 지명된 송호창, 전정희 의원 등 3명이 국민의당에 합류할 것으로 보고 있다. 이에 국민의당의 원내교섭단체(국회의원 20명 이상) 구성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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