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證]삼성화재, 투자의견 ‘매수’…목표주가 350,000원
[대신證]삼성화재, 투자의견 ‘매수’…목표주가 350,000원
  • 양가을 기자
  • 승인 2016.01.0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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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증권은 삼성화재에 대한 투자의견 ‘매수’ 및, 목표주가 350,000원을 유지한다.

강승건 대신증권 연구원은 “11월 순이익은 530억원으로 전년동월대비 13.4% 감소”, “손해율은 매우 우수한 수준을 유지하였지만 신계약비 추가상각에 따른 사업비 부담과 투자수익률 하락으로 순이익이 감소했다”고 말했다.

이어 강연구원은, “삼성화재의 11월 실적에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 “경쟁사 대비 낮은 손해율이 지속적으로 관리되고 있다고 판단되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동사의 4분기 순이익은 1,003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5.5%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12월에는 계절적 요인으로 손해율이 상승할 것이며 절판효과로 인한 신계약비 추가상각 부담 확대, 그리고 기부금 등 일회성 비용이 반영될 것으로 예상되어 적자가 예상된다.

4분기 대신증권의 예상실적을 반영할 경우 동사의 2015년 연간 순이익(별도기준)은 8,100억원이며 전년대비 1.7% 증가하는 수준이다. 지난 9월에 삼성물산 관련 대규모 일회성 비용 인식을 감안할 때 경상적 측면에서는 우수한 실적이었다고 평가한다. 2016년 별도기준 순이익은 8,837억원으로 2015년대비 9.1%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순이익이 감소한 이유는 신계약비 추가상각 부담에 따른 사업비율 상승(1.5%p)과 2) 2.9% 수준의 낮은 투자수익률 때문이다. 손해율 측면에서는 매우 양호한 모습을 시현하였다고 판단된다.

자동차보험 손해율이 전월대비 5.0%p 상승했지만 전년동월대비로는 1.2%p 개선된 수준이며 절대 수준이 계절성을 감안할 때 충분히 통제되고 있다고 판단되기 때문이다. 59.2%의 일반보험 손해율과 71.3%의 장기 위험 손해율은 경쟁사 대비 충분히 낮은 수준이라고 평가한다.

인담보 신계약은 88억원으로 2015년 월평균 판매액 93억원대비 낮은 수준이지만 12월 절판을 감안할 때 우려사항은 아니라고 판단된다.

12월에는 절판효과로 인한 신계약 판매 증가로 신계약비 추가상각 부담이 확대될 것으로 예상되며, 계절적 요인에 의한 손해율 상승, 3) 그리고 기부금 등 일회성 비용 부담이 반영되며 적자를 시현할 것으로 전망된다. 다만 그 수준이 지난해 대비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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