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證]호텔신라, 사업자 증가 부담되나 차별화된 실적 예상
[대신證]호텔신라, 사업자 증가 부담되나 차별화된 실적 예상
  • 양가을 기자
  • 승인 2015.11.2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대신증권은 호텔신라에 대한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 목표주가를 140,000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이에 김윤진 대신증권 연구원은 “정책 불확실성으로 디레이팅 불가피하나, 최근 주가 하락으로 이를 반영했고, 실적은 4분기부터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4분기 매출액은 8,290억원(전년동기대비 +1%), 영업이익 380억원(전년동기대비 +43%)을 예상한다. 창이공항 판매인력 충원 및 트래픽 회복으로 손익 개선이 전망된다. 메르스 여파 회복으로 시내면세점 15% 이상 성장 전환이 추정된다. 2016년 매출액 3.8조원(전년동기대비 +18%), 영업이익 2,436억원(전년동기대비 +135%)으로 전망된다.

정부 정책 일관성 결여로 디레이팅이 불가피하다. 예상치 못한 사업자 변경 뉴스가 주가에 반영되었고, 향후 면세 사업자 사업기간 연장이 논의되고 있어 정책 불확실성은 피크를 지난 것으로 판단된다.

2016년부터 인터넷 면세점 통해 중국 FIT 시장을 적극적으로 공략할 계획이다. 장충동 면세점 영업장 확장 허가 가능성이 있다. 사업자 증가에도 입지, 입점 브랜드 경쟁력 등으로 차별화된 실적이 예상된다.

정책 불확실성으로 최근 주가 급락했으나 2016년 상반기 분기 실적 개선과 회사 상대적 경쟁력 검증으로 주가는 회복할 것으로 예상된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