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투자]민앤지, 성장 본능 가동
[신한투자]민앤지, 성장 본능 가동
  • 양가을 기자
  • 승인 2015.11.1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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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투자는 민앤지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 목표주가를 48,000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이에 최준근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목표주가는 2016년 기준 주가수익비율 23.8배(Peer 그룹 최근 3개년 평균 주가수익비율 적용)”이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한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높은 이익 안정성과 함께 신규 서비스 출시로 성장성도 확보했다”며 “최근 주가 조정은 저가 매수 기회”라고 덧붙였다.

민앤지의 3분기 매출액은 67억원(전년동기 대비 +39%), 영업이익은 26억원(전년동기 대비 +52%)을 기록했다. 매출액은 예상치(매출액 67억원, 영업이익 30억원)에 부합했으며 영업이익은 인센티브 지급 등의 영향으로 소폭 하회했다.

휴대폰번호 도용방지 서비스 누적 가입자 증가 효과가 지속되고 있다. 연초대비 25만명 증가한 261만명 수준이다. 신규 서비스인 간편결제 매니저의 경우 누적 가입자 20만명을 기록하며 실적 성장을 견인했다.

4분기 사상 최대 매출액을 달성할 전망이다. 휴대폰번호 도용방지, 로그인 플러스, 간편결제 매니저 등 전 서비스에서의 가입자 증가가 기대되기 때문이다. 4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24%, 25% 증가한 70억원, 28억원이 예상된다.

2015년말 기준 서비스별 이용자수는 휴대폰번호 도용 방지 263만명(전년동기 대비 +11%), 로그인 플러스 56만명(전년동기 대비 +8%), 간편결제 매니저 30만명(신규)이 전망된다.

2016년 매출액은 304억원(전년동기 대비 +16%), 영업이익은 135억원(전년동기 대비 +22%)이 예상된다. 주력 서비스인 휴대폰번호 도용방지, 로그인 플러스의 안정적인 이용자수 유지, 간편결제 매니저의 빠른 이용자수 증가(전년동기 대비 +133%)가 기대되기 때문이다. 에스메모, 부동산 등기 변경 알림, 주식투자노트 등의 신규 서비스 매출 가세도 기대된다. 영업이익률은 44.4%가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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