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투자]한미약품, 투자의견 ‘매수’…목표주가 950,000원↑
[신한투자]한미약품, 투자의견 ‘매수’…목표주가 950,000원↑
  • 양가을 기자
  • 승인 2015.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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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투자는 한미약품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 목표주가를 950,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배기달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새로운 계약에 따른 신약 가치와 높아진 영업가치를 반영하여 목표주가를 기존 750,000원에서 950,000원으로 상향한다”며 “신약 가치는 주당 690,856원(당뇨병 치료제 382,652원,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153,653원, 폐암치료제 97,100원, 비만 당뇨 치료제 57,450원), 영업가치는 267,979원(16년 예상 주당순자산 70,588원에 주가순자산배율 3.8배 적용)”이라고 설명했다.

얀센과 비만 당뇨 치료제 ‘HM12525A’의 기술 이전 계약을 체결했다. 계약금 1.05억 달러와 단계별 임상 개발, 허가, 판매 실적 기술료로 총 8.1억 달러 등 최대 9.15억 달러의 계약이다. 기술이전료와 별도로 10% 이상의 매출에 따른 판매 로열티도 받는다. 얀센은 한국과 중국을 제외한 전 세계 지역에서 독점적 권리를 갖는다.

개발, 허가, 판매에 따른 기술료 가치는 2,364억원, 판매 로열티 가치는 3,514억원으로 산정한다. 한미사이언스와의 배분 비율은 한미약품 7, 한미사이언스 3으로 가정하였다. 현재 시점에서의 성공 가능성은 55%, 시간 할인율 5%, 법인세율 24.2%로 가정하였으며 제품 출시는 2021년으로 예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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