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투자]아이마켓코리아, 똘똘한 자회사가 성장을 이끈다
[신한투자]아이마켓코리아, 똘똘한 자회사가 성장을 이끈다
  • 양가을 기자
  • 승인 2015.11.0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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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투자는 아이마켓코리아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38,500원을 유지한다.

조현목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2016년 예상 주당순이익 1,504원에 목표 주가수익비율 25.6배(글로벌 동종업체 2016년 예상평균 주가수익비율)를 적용했다”며 “非삼성 부문 매출 확대, 자회사(안연케어, 큐브릿지, 가디언) 성장 스토리, 인터넷전문은행 인가 기대감이 긍정적”이라고 말했다.

3분기 매출액 8,189억원(전년동기 대비 +21.7%), 영업이익 170억원(전년동기 대비 +17.5%)을 기록했다. 컨센서스(영업이익 179억원)를 소폭 하회했다. MRO 부문은 매출액 6,740억원(전년동기 대비 +14.7%), 영업이익 126억원(전년동기 대비 +19.5%)으로 예상치에 부합했으나 자회사 손실(큐브릿지, 인터파크인터내셔널 -10.3억원)이 반영됐다. 삼성向 매출액은 5,526억원(전년동기 대비 +14.9%)으로 회복세가 지속됐다.

안연케어는 매출액 722억원(전년동기 대비 +22.1%), 영업이익 69억원(전년동기 대비 +34.2%)을 기록하며 성장세를 이어갔다. 세브란스병원向 매출액이 전분기 대비 7.9% 증가했다. 암센터 개원 후 병상 가동률 증가 때문이다.

2016년은 非삼성 부문이 MRO 실적을 견인할 전망이다. 非삼성 매출액 5,637억원(전년동기 대비 +13.1%)이 예상된다. 신규 고객사(대상, 하림 등)의 본격적인 매출 기여가 전망된다. 안연케어는 매출액 3,287억원(전년동기 대비 +16.9%), 영업이익 309억원(전년동기 대비 +14.2%)이 예상된다.

12월 인터넷전문은행 예비 인가가 발표된다. 모회사 인터파크의 컨소시엄이 인터넷전문은행 인가를 취득시 아이마켓코리아의 지분 참여가 예상된다. 커머스형 인터넷전문은행은 해외에서 성공적인 모델로 평가된다. 아이마켓코리아는 인터넷전문은행 설립시 중소 고객사를 통한 금융 서비스 시너지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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