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證]엔씨소프트, 모바일게임 시장 공략 이제 시작!
[NH證]엔씨소프트, 모바일게임 시장 공략 이제 시작!
  • 양가을 기자
  • 승인 2015.11.0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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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은 엔씨소프트에 대한 투자의견 ‘매수’ 및 목표주가 29만원, 업종 Top-pick 유지한다.

안재민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엔씨소프트의 3분기 실적은 매출액 1,957억원 (전년대비 -7.5%, 분기대비 -10.1%), 영업이익 506억원 (전년대비 -37.8%, 분기대비 -24.6%)으로 NH투자증권 영업이익 추정치 606억원 및 컨센서스 597억원을 하회하면서 부진했다”고 말했다.

2분기에 양호했던 리니지1의 매출이 780억원으로 전분기대비 8.5% 감소하였고, 모바일 게임 매출을 비롯하여 대부분의 게임이 2분기에 비해 부진했다. 마케팅 비용도 증가하면서 전체적으로 실적은 기대치에 못미쳤다.

다만, 엔씨소프트는 전일 컨퍼런스 콜에서 중국 B&S모바일 출시가 머지 않았음을 밝혔고, 텐센트와의 테스트 결과도 긍정적이었음을 피력하면서 주가는 상승했다.

10월 23일 출시된 길드워2 확장팩 출시 영향과 게임 성수기 시즌 진입에 따른 4분기 양호한 실적이 전망된다. 매출액 2,689억원(전년대비 +14.3%, 분기대비 +37.4%), 영업이익 922억원(전년대비 +5.5%, 분기대비 +82.3%)으로 전망된다.

최종 출시 시기 조율만 남겨둔 중국 B&S모바일(텐센트 퍼블리싱)을 기점으로 모바일 게임 시장에서 엔씨소프트의 성과를 본격적으로 확인할 수 있을 것이다. 엔씨소프트의 핵심 히트게임(리니지1, 리니지2, 아이온, B&S, 길드워2)을 기반으로 한 신규 게임을 지속적으로 준비 중이다. 1~2년 내 각 IP(지적재산권)당 2~3종의 게임을 출시할 예정이다.

PC게임인 MXM과 리니지이터널이 2016년 중에 출시될 예정이며, 이로 인한 신작 기대감과 이익 성장 모멘텀도 부각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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