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투자]유나이티드제약, 투자의견 ‘매수’…목표주가를 20,000원↓
[신한투자]유나이티드제약, 투자의견 ‘매수’…목표주가를 20,000원↓
  • 양가을 기자
  • 승인 2015.11.0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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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투자는 유나이티드제약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 목표주가를 20,000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이에 배기달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16년 주당순이익 1,257원에 최근 3년 평균 주가수익비율 15.6배를 적용했다”며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 “수익성 개선이 이어지고 있으며 최근 주가 하락으로 밸류에이션이 낮아졌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유나이티드제약의 3분기 수익성은 부진했다. 3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8.2% 증가한 399억원으로 시장 예상치(398억원)에 부합했다. 그러나 영업이익은 41억원(전년동기 대비 -24.4%)으로 시장 예상치(60억원)를 하회했다. 연구개발비(약 8억원)의 증가 등으로 원가율이 48.8%(전년동기 대비 +3.1%p)로 높아졌기 때문이다.

4분기에는 수익성이 개선되겠다. 4분기 매출액은 423억원(전년동기 대비 +5.5%)으로 추정된다. 올해 출시된 진해거담제 ‘칼로민’은 10억원의 매출이 예상되고 순환기계 매출은 136억원(전년동기 대비 +22.5%)으로 전망된다. 4분기 영업이익은 65억원(전년동기 대비 +6.8%)으로 증가가 예상된다. 매출 증대와 품목 구성 효과로 영업이익률은 0.2%p 개선된 15.4%가 되겠다.

16년에도 안정적인 성장이 예상된다. 16년 매출액은 올해 대비 6.0% 증가한 1,721억원으로 추정된다. 순환기계 매출은 593억원(전년동기 대비 +8.1%)이 되겠다. 항혈전제 ‘실로스탄CR’은 129억원(전년동기 대비 +15.6%)으로 전망된다.

수익성 높은 품목의 매출 증대로 원가율은 44.7%(전년동기 대비 -1.1%p)로 개선되겠다. 16년 영업이익은 264억원(전년동기 대비 +13.8%)으로 예상된다. 영업이익률은 1.0%p 개선된 15.3%로 추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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