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證]S&T모티브, 3분기 호실적 지속
[현대證]S&T모티브, 3분기 호실적 지속
  • 양가을 기자
  • 승인 2015.10.3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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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증권은 S&T모티브에 대해 목표주가를 85,000원으로 소폭 상향하고, ‘매수’의견을 유지한다.

채희근 현대증권 연구원은 “3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은 전년동기대비 각각 4.3%, 57.6% 증가하며, 호조세를 이어갔다”고 말했다.

방산 물량 중 추석 연휴(9월말에 집중)로 인해 일부 10월로 이연되었기 때문에 매출이 다소 기대에 못 미쳤지만, 원/달러 약세로 S&TC의 실적이 호조세에 있고, 신규 고부가가치 아이템인 변속기 오일펌프의 매출과 현대차그룹향 모터(HEV, EV, DCT용) 매출이 증가세를 보이고 있어, 높은 수익성을 유지했다.

GM향 변속기/엔진 오일펌프와 현대차그룹향 모터 제품 라인업이 확대되면서 매출과 수익성 모두 호조세를 보일 전망이다. 작년 시작한 북미 GM향 8단변속기용은 온기로 반영 중이고,
상하이GM향 6단변속기용은 연초 시작해 갈수록 본격화되고 있다.

하반기부터는 한국GM향, 17년에는 상하이GM향 무단변속기용과 북미GM향 엔진용을 양산할 예정이다. 아울러 현대차그룹의 친환경차 라인업이 확대되고, DCT 적용이 증가하면서 모터 매출도 호조세를 이어갈 전망이다. 아울러, K2 소총 교체 물량이 늘어나면서 방산부문도 호조세를 이어갈 전망이다.

연비 규제 강화로 친환경차 시장 성장이 예상되는 가운데, 동사의 모터 매출 수혜가 예상된다. 동사는 현대차그룹의 x-EV용 모터를 공급하는데, 현대기아차는 x-EV 라인업을 금년 10여종에서 2020년까지 22개종으로 확대할 예정이고, 금년 10여만대에서 내년 20여만대, 2020년 60만대 이상이 예상된다. 아울러 동사의 track record 증가와 글로벌 자동차업계의 원가 절감 강화로 동사의 신규 수주는 계속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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