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투자]KG이니시스, 하반기부터 기대해보자
[신한투자]KG이니시스, 하반기부터 기대해보자
  • 양가을 기자
  • 승인 2015.10.0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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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투자는 KG이니시스에 대한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 목표주가는 27,000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이에 손승우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목표주가는 2016년 예상 주당순이익 920원에 목표 주가수익비율 29배(2016년 글로벌 동종 업계 주가수익비율 24배에서 20% 할증)를 적용했다”며 “주가 회복시점은 전자 결제 부문의 꾸준한 성장과 운송 부문의 영업적자폭 감소를 통한 전체 실적의 개선”, “하반기 성수기 효과를 기대해보자”고 말했다.

KG이니시스의 3분기 연결 매출액은 1,857억원(전년동기 대비 +41%), 영업이익은 63억원(전년동기 대비 -47%)으로 예상한다. 전자 결제 매출은 1,309억원(전년동기 대비 +24%)으로 예상한다. 운송 매출은 548억원(전년동기 대비 +108%, 전분기 대비 +5%)을 전망한다. 영업이익은 63억원(전년동기 대비 -47%)으로 컨센서스(80억원)를 하회할 전망이다.

모바일 쇼핑의 수요 급증으로 온라인 쇼핑의 15년도 하반기 거래액은 25조원으로 꾸준한 성장을 지속 중이다. 모바일 비중은 45%를 기록했다. KG이니시스의 3분기 카드 결제 거래액은 3.2조원(전년동기 대비 +20%, 전분기 대비 +12%)을 예상한다.

2015년 카드 수수료 매출액은 2,534억원(전년동기 대비 +16%), 2016년은 3,622억원(전년동기 대비 +24%)을 전망한다. 모바일 비중은 2015년 36%(전년동기 대비 +5%p), 2016년까지 47%(전년동기 대비 +11%p)가 예상된다.

9월 초부터 이어진 주가 부진의 원인은 2분기 운송 부문의 적자폭 확대이다. 운송 부문의 3분기 영업적자는 70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20% 감소가 예상된다. 하반기 쇼핑 성수기 효과로 3분기, 4분기 매출액은 각각 548억(전분기 대비 +5%), 603억원(전분기 대비 +10%)으로 점진적인 성장이 예상된다.

2분기 물류 부문 영업양도 완료 후 인력 구조조정 관련 비용 반영은 하반기에 마무리 될 전망이다. 물류 센터 통합 작업 완료를 통한 흑자전환 시점은 2017년 초로 전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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