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투자]호텔신라, 2016년을 기대하며 지금 매수하자
[신한투자]호텔신라, 2016년을 기대하며 지금 매수하자
  • 양가을 기자
  • 승인 2015.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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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투자는 호텔신라에 대한 투자의견 ‘매수’ 및, 목표주가 180,000원을 유지한다.

성준원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시장은 이미 2016년의 실적 개선을 보고 있다”며 “밸류에이션은 2016년 예상 주당순이익에 목표 주가수익비율 40배(과거 7년 평균 주가수익비율 40배, 적자인호텔 사업을 제외한 면세점 이익으로만 계산하면 30배 수준)를 적용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하락 위험 보다는 상승 여력이 더 높은 구간”이며 “적극적인 매수에 나서도 좋은 시점”이라고 덧붙였다.

중국인 입국자가 MERS(중동호흡기증후군) 이전의 성장 추세로 빠르게 회복되고 있다. 신라면세점의 15년도 4분기~16년도 4분기 실적은 기존 예상보다 약 10% 이상 개선될 가능성이 높다.

MERS 기저효과, HDC신라면세점 개점, 창이공항정상화, 해외 출점, 그리고 인터넷 면세점 활성화 등은 2016년 실적 개선 요인이다. 덕분에 2016년 연결 영업이익은 2,336억원(전년동기 대비 +108%), 세전이익은 2,329억원(전년동기 대비 +170%)으로 전망된다.

3분기는 MERS 때문에 일시적으로 저조한 실적이 예상된다. 연결 매출액은 6,660억원(전년동기 대비 -15.9%), 영업이익은 43억원(전년동기 대비 -92.5%)으로 추정된다. 3분기 영업이익은 컨센서스 373억원 보다는 낮을 전망이다. 부문별 영업이익은 면세 +71억원, 호텔 -63억원, 기타 +34억원으로 추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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