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베스트證]LG, 무매력에서 유매력으로 변화
[이베스트證]LG, 무매력에서 유매력으로 변화
  • 양가을 기자
  • 승인 2015.10.0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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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베스트투자증권은 LG에 대한 투자의견 ‘매수’ 및, 목표주가 85,000원을 유지한다.

양형모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은 “LG전자가 VC 사업 강화를 위해 해외 전장부품업체 인수를 추진 중”이라며 “몇몇 후보기업에 대한 검토를 진행 중이며 빠르면 연내 M&A 계약을 체결하고 이를 발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인수 대상은 국내사는 아니며 미국 또는 일본에 본사를 둔 1차 부품 기업으로 예상된다”며 “한편 LG는 전기차 및 친환경 테마와 맞물린 지주회사로 부각”, "순자산가치는 18조원 수준으로 현재 시가총액 대비 저평가되어 있어 다운사이드 리스크는 제한적"이라고 설명했다.

LG 계열사들의 M&A 및 기타 이벤트가 없어 Hidden Value가 없다는 평가를 받아왔다. 결국 LG의 주가는 지난 3년 동안 6~7만원 수준에서 횡보했다. 그러나 올해부터 M&A를 포함한 LG 내부에서 흘러나온 이벤트성 루머가 확산되고 있다.

지난 8월 4일 자료를 통해 LG가 무매력에서 유매력이 될 수 있기 때문에 매수 의견을 제시한 바 있다. 이제는 LG가 무매력에서 유매력으로 변화되는 과정에 있다는 판단으로 다시 한번 매수 의견을 제시한다.

또한 LG그룹의 전기차 사업은 최근의 테마와 맞물려 있어 주가 상승 모멘텀으로 작용이 가능하다. LG전자의 VC사업부문, LG이노텍 전장부품, LG화학의 전기차 배터리 등이 관련된 사업이다. 한편 LG그룹의 친환경 사업으로는 LG전자의 태양광과 LG화학의 ESS 사업, LG CNS의 스마트 솔루션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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