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證]원익IPS, 3분기 역사적 최고 실적 기대
[한국證]원익IPS, 3분기 역사적 최고 실적 기대
  • 양가을 기자
  • 승인 2015.08.3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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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투자증권은 원익IPS에 대한 투자의견 ‘매수’ 및 목표주가 16,500원을 유지한다.

박기흥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는 요인은 하반기 NAND/System LSI/디스플레이/태양광 관련 매출액 증가로 원익IPS의 하반기 영업이익은 상반기 대비 67% 증가할 전망”이며 “원익IPS의 다양한 장비 라인업과 연결자회사(원익머티리얼즈)의 안전정인 실적은 여전히 추가적인 메리트로 작용할 것으로 전망되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2015년 매출액은 6,605억원(전년동기 대비 +19%), 영업이익은 1,117억원(전년동기 대비 +22%, 영업이익률 16.9%)으로 전망된다”고 덧붙였다.

원익IPS의 3분기 실적은 기존 예상치를 상회할 전망이다. 반도체 부문에서는 주요 고객사 Xian공장 2차 투자에 따른 장비입고가 3분기 내로 대부분 완료될 전망이고, 디스플레이 부문에서는 주요 고객사 8세대 LCD공장(Suzhou) 투자에 따른 식각장비 매출이 본격적으로 발생할 것이며, TGS 부문에서는 2분기에서 이연된 가스솔루션 매출인식이 예상되기 때문이다.

3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분기대비 대폭 성장한 2,179억원과 434억원(영업이익률 19.9%)으로 역사적 최고 실적을 경신할 전망이다. (참고로, 3분기 부문별 매출 비중은 다음과 같이 전망된다: 반도체 57%, 디스플레이 9%, 태양광 1%, TGS 13%, 연결대상 20%).

원익IPS의 다양한 제품 포트폴리오는 중장기적 실적 안정성을 의미한다. 주요 고객사의2015년 DRAM 관련 설비투자는 일달락 되었지만 3D NAND의 적층수 증가(32단→48단→64단) 효과로 원익IPS의 Metal CVD/PECVD/New PECVD 장비 수주가 점진적으로 증가할 전망이다. 또한 System LSI 투자에 따른 장비 발주는 16년도 상반기에 가시화될 것이며, 2017년 평택공장 투자에 따른 가스솔루션 수요도 증가할 전망이다.

아울러 원익IPS의 연결자회사(원익머티리얼즈)는 현재 반도체 소재 라인업 확대를 위한 시설투자를 집행하고 있는 만큼 전자산업용 소재 분야에서도 지속적인 성장이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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