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투證]호텔신라, DF랜드 신규 면세 특허 ‘1순위’
[신한투證]호텔신라, DF랜드 신규 면세 특허 ‘1순위’
  • 양가을 기자
  • 승인 2015.0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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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투자는 호텔신라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로, 목표주가 155,000원 유지한다. 신한금융투자 성준원 연구원은 “목표주가는 2015년 예상 주당순이익 3,814원에 Target PER 40배를 적용했다”며 “신규 면세 특허 기대감은 아직 주가에 반영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또한 “경쟁자 진입에 대한 시장의 우려는 여전하다”, “국내 실적은 굉장히 좋지만 주가는 작년 8월 고점 대비 여전히 낮다”며 “7월경 신규 특허 취득 발표 후 주가는 이익 개선폭(20%) 이상으로 올라갈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지금은 ‘1순위 후보’인 호텔신라에 베팅할 시기”라고 말했다.

호텔신라와 현대산업개발은 ‘DF랜드(HDC신라면세점, 용산아이파크몰 위치)’를 만들겠다고 최근 발표했다. 전체 면적은 65,000m2(2만평)이고, 면세점 면적은 27,400m2(8,300평)이다. 기존의 4천평 예상 대비 2배 규모다. 세계 최대의 도심형 면세점이다. 글로벌 경쟁력을 가진 면세점 사업자가 나오기를 바라는 정부의 바램과도 잘 맞아 떨어진다고 볼 수 있다.

2분기 별도 영업이익은 565억원(전년동기대비 +68.7%), 연결 영업이익은 560억원(전년동기대비 +70.3%)으로 예상된다. 국내 면세점 575억원(전년동기대비 +65.2%), 창이공항점 -24억원, 호텔 -40억원, 생활레저 37억원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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