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증권은 지난해 4·4분기 잠정 실적이 예상치와 일치한 국순당에 대한 투자 의견으로 ‘시장수익평균’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국순당의 4·4분기 영업이익은 전년 같은 기간에 비해 25.6% 감소한 62억원을 기록했는데, 이는 제2공장 영업 조직 확충에 따른 인원 및 인건비 증가, 주식 보상 비용 때문이라고 삼성증권은 분석했다. 국순당은 주요 원재료인 찹쌀 가격의 상승으로 단기적으로 이익률의 개선을 기대하기 어렵고 내수 회복 지연으로 백세주의 매출 성장도 둔화할 것이라고 삼성증권은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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