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이완구 총리 후보자 청문회가 오후 3시 15분 경 결국 중단됐다.
오후 청문회가 시작하자, 이 후보자는 "3일간 잠을 못잤다. 잘 기억이 나질 않는다. 잘못 말했을 수도 있다." 고 말한 것을 시작으로 녹음 파일 재생여부를 놓고 격렬한 공방이 오갔다.
하지만 이 후보자와의 질의 응답보다는 녹음 파일 재생을 놓고 여야간의논쟁이 벌어졌다.
결국 유성엽 의원이 정회를 요구했고, 오후 3시 30분까지 약 15분간 정회가 결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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