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지킬앤하이드, 유료 판매율 74% 기록
뮤지컬 지킬앤하이드, 유료 판매율 74% 기록
  • 백서원 기자
  • 승인 2014.11.0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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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로드웨이 역사상 가장 아름다운 스릴러” <뮤지컬 지킬앤하이드(프로듀서 신춘수, 연출 데이비드 스완)>가 2014년 블루스퀘어 공연의 2차 티켓 오픈이 11월 6일 오후 2시, 인터파크 등의 주요 예매처에서 동시에 진행됐다.

이번 2차 티켓 오픈에서도 주요 검색사이트에 <뮤지컬 지킬앤하이드>가 실시간 검색어 순위에 오르며, 예매처의 서버들이 불안한 상태를 보이기도 했지만, 주관사인 오픈리뷰와 인터파크 등의 주요 예매처에서 티켓오픈을 앞두고 만반의 준비를 한 결과 안정된 상태에서 티켓 예매가 진행됐다.

조승우는 이번 티켓오픈에서도 자신의 출연회차를 모두 매진시키며, 연속 매진회차 기록을 계속해서 이어가게 됐다. 류정한과 박은태 역시, 지난 1차 티켓오픈보다 상승된 판매량을 기록하며, <뮤지컬 지킬앤하이드>는 2014년 연말 공연 중, 최고의 판매량을 보였다.

또한, 최근 티켓을 오픈한 대형 뮤지컬 공연들과 비교했을 때는, 15% 이상 높은 티켓오픈 판매 첫 날 판매율(6일 17시 현재, 52.4% 뮤지컬 공연/인터파크 기준)을 기록했다. 이러한 수치는 최근 불황인 공연시장에서 거둔 성과이기에, <뮤지컬 지킬앤하이드>의 티켓 판매 기록은 더욱 놀라운 결과이다.

티켓오픈 전, 사전에 판매된 분과 오픈된 이후에도 연말/연시 단체관람 문의 역시 더욱 늘어나, 실제 유료 판매율은, 1차 티켓오픈 약 70%보다 높아진, 약 74%를 기록했다.

2004년 한국 초연 이후, 티켓 오픈마다 기록을 이어가고 있는 <뮤지컬 지킬앤하이드>는 2014년 “한국 초연 10주년”을 기념해, 11월21일부터 한남동에 위치한 블루스퀘어 삼성전자홀에서 공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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