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가 반대 심한 결혼 15년 만에 파경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과 임우재 삼성전기 부사장 부부가 결혼 15년 만에 파경 위기를 맞았다.
이 사장은 지난 8일 수원지방법원 성남지원에 임 부사장을 상대로 이혼 조정 및 친권자 지정 신청을 했다.
이 사장과 임 부사장은 1999년에 결혼했다. 슬하에 초등학교 1학년인 아들 하나를 두고 있다. 결혼 15년 만에 파경 위기에 놓였다.
이 사장은 지난 1995년 삼성복지재단에 입사해 경영수업을 받고 있던 중에 임 부사장을 만났다.양가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결혼했다.ㅁ
임 부사장은 결혼한 뒤 미국 메사추세츠 공과대학에서 석사학위를 받고, 2005년 삼성전자 미주본사에 입사했다. 2011년에는 삼성전자 부사장직에 오르는 등 초고속으로 승진 계단을 밟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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