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세월호 참사 수사 결과 발표
새누리당, 세월호 참사 수사 결과 발표
  • 이길호 기자
  • 승인 2014.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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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병언 일가 재산 환수로 국민 세금 낭비 없어야

박대출 대변인은 106일 현안관련 서면브리핑에서 다음과 같이 밝혔다.

세월호 참사 수사 결과 발표 관련

 

오늘 대검찰청은 온 국민을 슬픔에 잠기게 했던 지난 416일에 발생한 세월호 참사에 대한 수사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수사를 통해 399명을 입건하고, 이 중 154명을 구속했다고 한다.

단일사건으로서는 사상 최대 규모의 수사 인력과 150여 명에 이르는 구속자 규모 등을 감안한다면 검찰의 수사의지는 어느 정도 입증되었고, 인정할 만 하다고 본다.

 

암초 충돌설, 세월호 폭침설, 국정원 개입설, CCTV 조작설, 유병언 정·관계 로비설 등 각종 유언비어와 의혹들 역시 사실이 아닌 것으로 드러났다.

더 이상 국민들의 불신을 부추겨 사회 갈등이나 혼란을 야기하는 일이 있어서는 안 될 것이다.

검찰은 남은 법적 절차를 진행하는 과정에서 단 한 점의 의혹도 남지 않도록 국민들이 신뢰할 수 있는 결과를 내 주기를 기대한다.

또한 유병언 일가와 그 측근들에 대한 수사와 재산환수 등도 확실하게 해서 국민들의 세금이 낭비되는 일이 없도록 해야 할 것이다.

 

사건의 핵심인 유병언 회장의 사망과 차남의 도피 등 여러 난관이 있지만 철저한 진상규명을 위해서 전심전력을 다 해 주기를 당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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