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조덕배, 또 마약 혐의로 체포
가수 조덕배, 또 마약 혐의로 체포
  • 백서원 기자
  • 승인 2014.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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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서울중앙지검 강력부는 불법 마약과 관련된 혐의(마약류관리에관한법률 위반)로 가수 조덕배(55)에 대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고 밝혔다.

조 씨는 지인으로부터 필로폰(메스암페타민)과 대마초를 수차례 넘겨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전날 저녁 조 씨의 자택 인근에서 조 씨에 대한 체포영장을 집행한 검찰은, 마약 투약 여부 등 혐의를 확인한 뒤 재판에 넘길 방침이다.

검찰은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조씨에 대한 모발 정밀검사를 요청해 놓은 상태다.

1990년대에만 무려 4차례 대마초를 흡연하다 적발됐던 조씨는 2003년 필로폰을 상습투약하고 주변 가수에게 판매한 혐의 등으로 경찰에 구속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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