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건희 회장 '건강 회복 청신호'에 이부진·서현 사장, 출근경영 전환
이건희 회장 '건강 회복 청신호'에 이부진·서현 사장, 출근경영 전환
  • 박종준 기자
  • 승인 2014.05.2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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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증권신문] 이건희 삼성 회장의 두 딸이자 핵심 경영인인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과 이서현 삼성에버랜드 패션부문 사장이 출근경영을 재개했다.

22일 재계 등에 따르면 이 사장 등은 이날 오전부터 회사 출근을 재개하고 본격 경영에 나섰다. 이전까지 이 둘은 지난 10일 아버지인 이건희 회장이 급성 심근경색으로 병원에 입원하자 어머니 홍라희 리움관장 등과 아버지 병간호에만 집중해왔다.

이 과정에서 이 사장 등은 회사 임원들로부터 수시로 현안 등을 보고 받으며 경영을 이어왔다. 또한 장남인 이재용 부회장은 병원과 회사를 오가며 경영을 책임져 왔다.

하지만 이 회장의 병세가 최근 호전 양상을 보이면서 21일에는 종전 중환자실에서 일반병실로 옮기자 이 사장 등은 출근 경영으로 전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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