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증권신문] LG전자가 웨어러블 헬스케어 기기인 ‘LG 라이프밴드 터치(Lifeband Touch)’와 ‘심박 이어폰(Heart Rate Earphones)’의 글로벌 공략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를 위해 LG전자는 18일부터 두 제품을 북미 최대 전자유통업체 베스트바이에서 판매한다. ‘LG 라이프밴드 터치’는 영국, 스페인, 이태리, 호주 등 주요 국가에서도 순차적으로 판매할 예정이다.
인체공학적 디자인을 적용한 두 제품은 건강 관리를 위한 헬스케어 기능을 강조했으며, 뛰어난 호환성과 편안한 착용감은 물론, 패션아이템으로도 손색 없는 매력적인 디자인을 갖췄다.
두 제품 모두 블루투스로 스마트폰과 무선 연결이 가능하며, ‘LG 피트니스 앱’을 비롯해, ‘마이피트니스팔(MyFitnessPal)’, ‘런키퍼(Runkeeper)’, ‘맵마이피트니스(MapMyFitness)’등 다양한 건강관리 앱을 통해 사용자의 활동을 관리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LG 라이프밴드 터치는 폴라(Polar), 와후(Wahoo), 제퍼(Zephyr) 등 타 심박 기기 제품들과도 앱을 통해 연동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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