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증권신문] 16일 오전 안산 단원고 학생 등 447명을 태운 여객선이 진도 인근 해상에서 침몰했다는 소식 여파로 이 여객선이 메리츠화재보험의 선박보험에 가입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관심을 받고 있다.
메리츠화재(000060)는 이날 오전(11시28분 기준) 유가증권시장에서 전날보다 0.37%(50원) 오른 1만3,700원에 거래돼 강보합을 보이고 있다.
반면 이 배에 탑승했던 300여명의 학생들이 가입돼 있는 것으로 알려진 동부화재(005830, 현재가 55,200 | | 0%)는 현재(11시 34분 기준) 약보합세를 보이고 있다.
한편 경기도 안산 단원고 학생 325명 등 470명이 탄 여객선 새월호가 16일 오전 9시경 전남 진도 병풍도 북쪽 20킬로미터 떨어진 해상에서 조난사고를 당해 해경 등이 링스헬기, 경비정 등을 급파해 구조를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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