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유네스코, 사회공헌 프로그램 '맞손'
삼성전자-유네스코, 사회공헌 프로그램 '맞손'
  • 박종준 기자
  • 승인 2014.0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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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증권신문] 삼성전자와 유네스코는 14일(현지시간) 브라질 상파울루에서 삼성전자 중남미총괄 이상철 부사장, 유네스코 중남미 교육담당 안드레스(Andres Pascoe), 중남미 교육 NGO 단체인 REDUCA 대표 안드레아(Andrea Bergamaschi)가 참석한 가운데 삼성전자의 대표 사회공헌 프로그램인 ‘솔브 포 투모로우 (Solve for Tomorrow)’를 중남미 지역에서 공동으로 추진하는 내용의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삼성전자에 따르면 ‘솔브 포 투모로우’는 전 세계 학생들을 대상으로 과학, 기술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매년마다 과학·기술과 관련된 주제의 경연 대회를 걸쳐 참가 학교 중 최종 우승 학교에는 스마트 스쿨 구축을 위한 전자칠판, PC, 프린터 등을 지원하는 사회공헌 교육 프로그램이다.

중남미에서는 처음으로 시행되는 ‘솔브 포 투모로우’는 상대적으로 좋은 교육 시설에서 공부를 못하는 저소득층 자녀 학교들을 대상으로 브라질, 멕시코, 아르헨티나, 콜롬비아, 페루, 칠레 등 6개국 5월부터 경연대회를 시행해 12월중 최종 우승학교를 선정할 예정이다.

삼성전자는 이번 유네스코와의 협력을 통해 전자칠판, 태블릿 등 삼성전자의 앞선 IT 인프라가 유네스코의 사회공헌 전문성, 네트워크과 결합해 중남미 지역에서의 ‘솔브 포 투모로우’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경제산업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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