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투·대투 매각주간사에 모건스탠리
한투·대투 매각주간사에 모건스탠리
  • 한국증권신문
  • 승인 2003.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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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투증권과 대투증권 매각 주간사로 모건스탠리가 선정됐다. 공적자금관리위원회는 23일 회의를 열고 한투증권과 대투증권 매각 주간사로 미국계인 모건스탠리를 단독 선정했다고 밝혔다. 공자위는 이에 따라 모건스탠리 주도로 내년초부터 두 투신전환 증권사에 대한 자산부채 실사를 거쳐 구체적인 매각 방식 등을 결정하게 된다. 공자위 관계자는 "격론이 벌어졌으나 한투증권,대투증권 매각을 일정에 맞춰처리하겠다는 의지가 강해 예상 외로 이날 바로 주간사가 선정됐다"면서 "LG투자증권도 거론됐으나 LG카드 관련 매각 대상이라는 점 때문에 탈락했다"고 말했다. 공자위는 한투증권과 대투증권을 한 묶음으로 매각하기로 방침을 정했으며 대우증권은 원매자가 희망할 경우에 한해 끼워 넣기로 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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