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문기 미래부 장관, KT 개인정보 유출사고 현장 조사
최문기 미래부 장관, KT 개인정보 유출사고 현장 조사
  • 장희부 기자
  • 승인 2014.0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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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증권신문/ 장희부 기자] 최문기 미래창조과학부 장관이  9일 '민·관 합동조사단’이 개인정보 유출 사고 조사를 진행하고 있는 KT현장을 방문해 현안을 점검하고 재발방지 대책을 논의했다.

현재 미래부·방통위 공동으로 국장급을 공동단장으로 하는 조사단을 구성하고 현장에 급파하여 취약점 확인, 유출경위 파악 등 사고원인 조사·분석을 진행하고 있다.

최장관은 추가 피해를 방지하기 위하여 통신 3사를 대상으로 홈페이지 취약점을 긴급 점검하고 통신사 직영대리점에 대한 모니터링 강화를 지시했다.

미래부 소관 주요정보통신기반시설(60개)에 대해 보안점검 및 대비태세 강화를 조치하는 등 긴급 보안조치를 실시했다. 

최문기 장관은 "한국을 대표하는 ICT전문기업에서 대규모 개인정보 유출사고가 반복적으로 일어나는 것은 매우 유감스러운 일"이라며 "뼈를 깍는 고통으로 거듭나야 한다. 재발방지 대책 마련에도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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